우리에게 안양천은 어떤 공간인가요?
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거닐던 공간, 강한 의지로 꾸준히 달리는 공간, 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공간이기도 할 테지요.
어쩌면 햇살 아래 부서지는 윤슬, 비가 온 다음 날의 습기, 바람에 부딪히는 갈대 소리, 이른 봄마다 펼쳐지는 벚꽃길의 풍광들이 떠오를 지도 몰라요.
<나와 안양천의 모양들>은 안양천에 대한 경험과 감정들을 공유하고 각자의 해석을 담은 작품으로 표현해보는 체험형 워크숍입니다.
안양천, 하면 떠오르는 단어나 감정, 여러 가지 감각을 연결하여 편안한 대화와 함께 이미지와 문장으로 표현해봅니다.
* 진행_ 최희지(@bitna_button) / 작가, 문화예술기획자
안양천 산책을 좋아합니다.
글쓰기와 취향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모임을 만듭니다.
소설을 쓰고 독립문예지 《A1;one》(매거진얼론)을 만듭니다.
* 내용_
-내가 좋아하는 동네의 공간이 있나요?
-안양천에 얽힌 추억, 나누어봐요
-나와 안양천은 어떤 모양이었나요?
-나와 안양천의 모양을 소개해주세요
(*재료는 미리 준비되어 있어요! 편안히 오세요!)
* 일정_ *1회 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.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주세요!
(1) 6/7(수) 14:00-16:00
(2) 6/14(수) 14:00-16:00
(3) 6/14(수) 19:00-21:00
* 장소_ 만천명월예술인家 3층 (금천구 은행나무로 44)
* 인원_ 6인 내외
* 대상
-성인 금천구민 6인 내외
-그림, 글쓰기 등 표현하기에 관심이 많은 분
-지역 주민들과 대화하고 싶은 분
* 신청 기간_5/22~6/2
* 신청링크_ https://forms.gle/qjnrJiCyHeMENq8H6
(@bitna_button 계정 인스타 프로필에서도 신청가능합니다.)